그 결과 한·일 두 나라 사이가 나빠졌다는 게 박 교수의 문제의식이다.
◆오은영=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하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독자분들이 정확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수정하는 것이 나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성취와 성과에 대한 지나친 압박.옳고 그름을 알아 양심껏 행동하고 약자를 도와주며 사는 모습을 사회에서 배워야 하는데.아이를 잘 키운다는 건 아이를 그런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다.
부모와의 관계를 바꾼다.공정에 민감한 1980년대생 부모들문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과거보다 늘어났다고 한다.
교권 침해로 힘들어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은 상황에서 ‘교사와 같이 의논해보라는 말을 하기가 겁이 난다.
공감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그런데 이를 내재화하면서 잘못 적용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마음이 편안하고 다른 사람과 잘 지내면 그게 행복한 인생이다.성장하면서 안 행복했다고 말하는 어른이 많다.
정서 교육의 자리를 차지해버렸다.『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 등을 펴냈다.